운동량 마당을 π라 부르자. φ와 π 둘 다 에르미트 연산자다. 슈뢰딩거 묘사를 쓰자. 동시(同時)에, 마당의 정규 교환자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displaystyle [\phi ({\vec {x}}),\phi ({\vec {y}})]=[\pi ({\vec {x}}),\pi ({\vec {y}})]=0}](//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487edfd56bda644d1f1069229354b36654a65ffb)
![{\displaystyle [\phi ({\vec {x}}),\pi ({\vec {y}})]=i\delta ({\vec {x}}-{\vec {y}}).}](//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0e7b5ef49b2cb80595cd547fd0fedf60fb367db6)
이론의 해밀토니안은 (윅 순서를 무시하면) 다음과 같다.
![{\displaystyle H=\int d^{3}x\left[{1 \over 2}\pi ^{2}+{1 \over 2}(\nabla \phi )^{2}+{m^{2} \over 2}\phi ^{2}+{\lambda \over 4!}\phi ^{4}\right].}](//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46a34f02cc2b3985b891e0c09fa2f618cac93c29)
운동량 공간으로 푸리에 변환하면, 다음을 얻는다.


여기서
를 에너지 E라고 부르자.
다음과 같이 파괴 연산자(annihilation operator) a를 정의한다.

그 에르미트 수반
는 생성 연산자가 된다.

생성 및 파괴 연산자를 통틀어 사다리 연산자라 부르자.
사다리 연산자의 교환자는 다음과 같다. (이는 비상대적 양자역학에서의 양자 조화 진동자와 동일한 구조이다.)
![{\displaystyle [a({\vec {k}}_{1}),a({\vec {k}}_{2})]=[a^{\dagger }({\vec {k}}_{1}),a^{\dagger }({\vec {k}}_{2})]=0}](//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744a743efe69127b284806be56d3a99da25cdccf)
![{\displaystyle [a({\vec {k}}_{1}),a^{\dagger }({\vec {k}}_{2})]=(2\pi )^{3}2E\delta ({\vec {k}}_{1}-{\vec {k}}_{2}).}](//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d564b9fd2aac769ef015c10a7228b2049fb0b866)
점유수 (occupancy number) n은 다음과 같다.

총 입자 수 N은 다음과 같다.

이는 항상 양의 정수 혹은 0이다. 생성 연산자는 총 입자수를 1 증가시키고, 파괴 연산자는 1 감소시킨다.
해밀토니안을 사다리 연산자로 쓰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항은 디랙 델타로 인해 발산한다. 그러나 (일반 상대론을 고려하지 않으면) 진공 에너지는 중요하지 않으므로, 무시한다. 두 번째 항도 발산하는데, 이를 고치기 위해서 윅 순서(Wick order)를 가한다. (어차피 양자화할 때 순서가 모호하므로, 순서를 바꾸는 건 상관없다.) 따라서, 발산하는 부분을 제거하면 해밀토니안은 다음과 같이 된다.
![{\displaystyle {:H:}=\int d^{3}x\left[{1 \over 2}{:\pi ^{2}:}+{1 \over 2}{:(\nabla \phi )^{2}:}+{m^{2} \over 2}{:\phi ^{2}:}+{\lambda \over 4!}{:\phi ^{4}:}\right]}](//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12a6ed3863d686c9d2a061a30760e60c8c8da462)
이 해밀토니안은 N|0>=0을 만족시키는 에너지가 0인 상태가 존재하는데, 이 상태를 진공이라 하자. 해밀토니안에서, 2차항은 자유 해밀토니안, 나머지는 상호작용 해밀토니안이다. 자유 해밀토니안에서, 운동량이
인 입자는 에너지
를 가짐을 알 수 있다. 이는 특수상대론과 같다.
이 해밀토니안을 다이슨 급수로 전개하여 건드림이론으로 만들면, 파인만 도표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