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질문
타임라인
채팅
관점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Remove ads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淸道 大田里 은행나무, 영어: Ginkgo Tree of Daejeon-ri, Cheongdo)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있는 은행나무이다. 1982년 11월 9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01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2]
Remove ads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은행나무
Remove ads
현지 안내문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3]
마을 한 가운데에서 정자나무 구실을 하고 있는 청도 대전리의 은행나무는 높이가 30.4m, 둘레는 8.8m에 이르는 수나무이다. 이 나무는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지만, 전설에 의하면 1,300년 전 지금의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도사가 물을 먹으려다 빠져 죽은 후 나무가 자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한 여인이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다 빠져 죽었는데,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은행에서 싹이 터 지금의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신라 말경에 행정구역 변경이 있을 때 경계나무로 심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나무의 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다음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는데 낙엽이 한꺼번에 떨어지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3]
청도 대전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3]
Remove ads
참고 문헌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주
같이 보기
참고 자료
Wikiwand - on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Remove 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