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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현적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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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현적 자존감(implicit self-esteem)은 사람이 자발적, 자동적, 무의식적 방식으로 스스로를 평가하는 인간의 성향을 말한다. 이는 의식적이고 반성적인 자기평가를 포함하는 '외현적 자존감(explicit self-esteem)'의 반대말이다. 외현적 내현적 자존감 모두 자존감(self-esteem)의 구성요소이다.

개요

내현적 자존감은 "자기연관적 혹은 자기분리적 대상의 평가에 대한 내적 성찰로는 확인되지 않는(혹은 불충분하게나마 확인되는) 자기태도의 효과(the introspectively unidentified (or inaccurately identified) effect of the self-attitude on evaluation of self-associated and self-dissociated objects)"라고 정의되어 왔다.[1] 정의상, 내현적 자존감은 의식적 내적 성찰(conscious introspection)과는 접촉할 수 없기 때문에, 내현적 자존감 측정은 직접적 자기 보고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하여 자기와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감정가(valence)를 추론할 수 있다.

광범위한 내현적 자존감 측정은 한 사람의 자기평가는 자기와 연관되는 대상(self-related object)으로 확장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이런 측정법은 사람들이 대체로 긍정적인 자기평가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사람의 특질과 능력에 대한 과대평가는 자기로부터 나오는 긍정적인 정동(affect)을 자기와 연관된 다른 대상에게 미치는 여파가 된다고 주장된다.[2] 이러한 "과잉(spillover)"은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이다. 따라서 내현적 자존감은 자기와 연관된 것들에 대한 긍정성 편견(positivity bias)의 설명을 제공한다. 연상(association)이 특히 중요하다. 내현적 자존삼은 자기(the self)와 자기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평가 사이의 연관성으로 구성된다. 이는 특히 내현적 연관성 시험(Implicit Association Test) 측정에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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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요소

요약
관점

일부 연구자는 내현적 자존감의 수준은 자기(the self)의 구성 개념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 자극과 연결하고, 자기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하여 그것의 목표와 자기를 연결하는 것을 통하여, 평가 조건화(evaluative conditioning)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3][4] 게다가 사회비교나 특히 가까운 사회모임에서의 성과 역시 내현적 자존감에 영향을 줄 수 있다.[5] 이러한 정보는 사회적 포함(social inclusion)에 대한 기대가 자기평가의 요소라는 것을 시사한다.

평가 조건화

평가 조건화(evaluative conditioning)가 내현적 자존감에 끼치는 영향은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 원칙이 행동 반응(behavioral response)에 끼친 영향과 유사하다. 고전적 조건화는 중립적 자극(neutral stimulus)의 발현이 무조건적 자극(unconditioned stimulus)의 발생으로 나타나는 결과를 불러일으킬 때까지 무조건적 자극과 중립적 자극을 연결짓는 것이지만, 평가 조건화는 긍정적 자극과 부정적 자극을 자기라는 내적 구성 요소(internal construct)와 연결 지어 내현적 자존감 수준을 조종하는 것이다.

평가 조건화의 효과성은 내현적 자존감은 본질상 대인관계에서 연결성이 있다는 이해에 좌우되며, 자기와 긍정적/부정적 사회적 피드백 사이의 인과 관계가 있다는 이해에도 좌우된다. 연구들은 실험참가자들이 자기 관련 정보를 미소 짓는 얼굴과 연결하는 것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내현적 자존감이 오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4]

게다가 연구들은 또한 영단어 'I'를 긍정적 특질과 연결짓는 것이 조건적 절차(conditioning process)에 앞선 일시적 자존감에 상관없에 내현적 자존감을 좊인다는 것을 밝혔다. 자극의 의식 아래에서의 발현은 내현적 자존감이 의식의 부재에서 변한다는 것을 반영한다. 평가 조건화가 태도와 태도 대상(attitude object)을 만나면 자동적으로 활성화되는 평가를 바꾼다면, 내현적 자존감은 자기를 향한 태도로 평가될 수 있다.[6]

사회 비교

자기평가 유지 이론(self-evaluation maintenance theory, SEM)은 파트너의 성공이나 자기와 관련된 영역에서의 "유의미한 타인(significant other)"은 위협감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이는 자기를 다른 이의 자기와 비교하게 하여 자기평가에 타격을 준다. 관계에서의 친밀감은 상부에 있는 대상과의 사회 비교 가능성을 높이며, 결국 불가피하게는 내현적 자존감이 떨어진다.[5]

자기평가 유지 이론이 관계 친밀감을 통해 조절되면, 그 타격은 연인 관계 사이의 영향력 있는 주요 요소가 될 수 있다. 그 증거로 남성은 연인이 실패할 때보다 성공할 때 내현적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자동적으로 연인의 성공이 자신의 실패로 해석된다는 것이다. 근본적인 설명으로는 남자로서 한 사람의 역할 수행에 대한 자신의 기대가 자기평가를 이끈다는 것이다. 자기평가 대인관계 측면과 병행한 또다른 설명 방식으로는 여성은 남자의 성공에 끌린다는 믿음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남성이 실패를 인지하는 것은 유의미한 타인으로부터의 수용에 괸한 공포와 함께 유기(abandonment)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7] 일반적으로, 내현적 자존감에 관한 사회비교 연구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는 개인의 자존감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려 왔다. 게다가 비교 당하는 파트너와의 가까운 심리적 동일시(psychological identification)가 있을 때, 이런 효과는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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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과 상관 관계

요약
관점

내현적 자존감의 개인 수준은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웰빙에 관한 여러 중요한 영역에서 개인에게 영향을 끼친다. 일부 영역에서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의 괴리는 정서적 웰빙에 영향을 끼치며, 임상질병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또한 내현적 자존감은 개인이 어떻게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사회적 배경에 접근하는지를 좌우한다. 내현적 자존감이 낮은 경우는 틀린 판단을 내릴 수 있지만, 자기애(narcissism)에 관한 기제를 통하여 내현적 자존감이 급증한 경우 역시 인지적 과업에서 보이는 성취와 직업 환경에서 보이는 개인 능력의 외적 발현을 저해할 수 있다.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 간의 괴리

외현적 자존감이 낮으면 손상된 자존감(damaged self-esteem)이라 부른다. 내현적 자존감이 낮으면 방어적 자존감(defensive self-esteem)이라 부른다.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 사이의 상관성이 높을 수록 자신의 직관(intuition)을 믿는다고 밝혀졌다.[8]

손상된 자존감

내현적 자존감이 높고 외현적 자존감이 낮은 경우, 심리학에서 손상된 자존감(damaged self-esteem)이라 한다.

연구 결과는 낮은 내현적 자존감과 낮은 외현적 자존감을 가진 사람에 비하였을 때, 손상된 자존감의 소유자는 더욱 낙관적이고 자기보호(self-protection) 성향도 낮지만[9] 부적응적 완벽주의(maladaptive perfectionism)와 적응적 완벽주의(adaptive perfectionism) 성향 모두 높다.[10]

또한 손상된 자존감은 여러 임상 증상과 장애와 상관있다고 밝혀져 왔다. 특히 손상된 자존감의 방향에 있어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의 거리차는 우울증, 자살사고, 고독과 같은 증상을 높이는데 정적 상관성을 보인다고 밝혀졌다.[11] 내현적 자존감 자체는 내면화돤 증상과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 사이의 상호작용은 그러하다. 특히 외현적 자존감이 낮은 경우, 내현적 자존감 수준은 자살사고 수준과 직접적 정적 상관성을 보이게 된다. 이는 문제를 내면화하는데 있어 내현적 자존감의 중요한 역할을 반영한다. 우리는 손상된 자존감이 주는 타격을 내현적 자존감에서 유래한 목적들 사이에 놓인 함정(entrapment between goals)이라고 알고 있으며, 외현적 자존감을 조정하는 현실이라고 알고 있다. 사실 손상된 자존감은 부적응적 패턴의 완벽주의와 상관성이 있다고 밝혀졌는데, 부적응적 완벽주의는 실패로 이어지는데 일조하기도 하는 견고할 정도로 높은 기대감에 좌우된다.[12]

또한 손상된 자존감의 발달은 대처기제(coping strategy)로서 자기패배적 유머(self-defeating humor)의 활용과도 관계가 있다는 걸 보여주지만, 무엇이 원인이고 결과인지는 불명확하다. 자기패배적 유머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손상된 자존감 발달(예를 들어, 사회적 거절의 하향 나선downward spiral을 통하여)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손상된 자존감 소유자가 자기패배적 유머를 사용한다는 것(즉 폄하적 방식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방식과 병행)도 될 수 있다. 다른 대안 설명으로는 신경증(neuroticism)이나 감정표현불능증(alexithymia)과 같은 제3의 변수가 자기패배적 유머와 손상된 자존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다.[13]

또한 손상된 자존감은 인터넷 중독과 정적 상관성을 보이는데,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 기제는 폭식증(bulimia nervosa)과 같은 임상 증상과 병행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강박(compulsion)의 발생은 불안을 피하고자 하는 자동적 방어기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회피기제(avoidance mechanism)로서의 손상된 자존감 발달은 또한 일관된 자아관(self-view) 구축에서의 차이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14]

방어적 자존감

역으로, 낮은 내현적 자존감과 높운 외현적 자존감의 경우는 방어적 자존감(defensive self-esteem) 혹은 취약한 자존감(fragile self-esteem)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 비교 연구에서 방어적 자존감을 가진 이들은 타인보다 용서를 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졌다.[15]

내현적 자존감 관련 사항

사회적 성취

관계 안정성과 관계 건강의 중요한 표지자는 갈등 발생 기에 행동하는 방식인 갈등 행동(conflict behavior)이다. 피터슨(Peterson)과 드하트(DeHart)는 내현적 자존삼은 관계의 위기가 발생하였을 때에 연결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들에서는 내현적 자존감이 높은 이들은 갈등 발생 시에 자신의 파트너에 대하여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때, 긍정적인 비언어적 행동을 더 많이 한다. 갈등 기간 동안 긍정적인 비언어적 행동(positive nonverbal behavior)이란, 전념, 만족, 안정성과 같은 관계의 결과물의 전조가 될 가능성이 극히 높다. 또한 내현적 자존감은 파트너의 이용가능성(availability)이나 지지에 대한 민감성을 예측하며, 이는 심지어 관계 위협 속에서도 예측할 수 있다. 그말은 내현적 자존감이 높은 이들은, 비록 겉으로는 파트너가 관계에 대하여 투자하고 몰입하는 것을 의심하여도, 내면적으로는 파트너의 노력에 대한 연결과 그 노력을 알아차리는 민감성을 위하여 의식적으로 바로잡도록 동기부여된다. 내현적 자존감이 높은 수준이어야 관계 위협을 극복하는 능력은 영속될 수 있으며, 따라서 높은 내현적 자존감은 관계 행복(relational well-being)에 결정적이다.[16]

게다가, 내현적 자존감이 낮은 경우도 자기개념(self-concept)의 불확실성을 촉진한다고 밝혀졌다. 자기 파악에서 보이는 이러한 불안정성은 특히 사회적 상황에서의 행동 조절에 착오를 낳는다. 자기에 대한 불확실성은 소수 의견을 지지하고 표현하는 것에 상처 받기 쉽게 만들며, 특히 자기위협(self-threat) 즉 낮은 자존감에 쉽게 빠지는 사람이 그러하다. 내현적 자존감의 소유자는 자기위협에 방어적으로 반응하며, 소수 의견은 다수 의견보다 자기진단적(self-diagnostic)이기에 불확실성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수 의견을 지지할 수 있다.[17] 또한 이들은 극단적인 관점을 취하고 자신의 의견과 같은 사회적 합의를 과대평가한다.[18]

성역할

최근 연구에서는 자존감의 성별차는 생물학적으로 기본적으로 깔려 있으며, 서구 문화에서 보다 우세하다고 밝혔다.[19][20]

여성은 자기도식(self-schema)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좌측 복내측전전두피질(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과 해마(hippocampus)의 신경 프로세스(neural process)가 남성보다 활성화되었다.[19] 이는 반추(rumination) 이후 부정적 정서가 성별에 따른 행동과 내현적 자존감에 따른 행동의 차이를 해석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자존감의 성별차가 서구에서 더 우세한 원인은 여성의 신체적 외양에 대한 강조때문이라고 밝혔다.[20]

다른 연구에서는 유의미한 타인의 성취가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방식에 관한 성별차가 내현적 자존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21]

내현적 자존감은 본능적 요소와 경험적 요소를 포함한다. 이는자기 느낌에 잘 접촉하고 있는 사람들이 외현적 자존감 점수가 높다는 것을 말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자신의 느낌과 직관을 훨씬 믿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외현적 자존감과 내현적 자존감의 상관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데, 이는 내현적 자존감 점수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난다.[21]

인지적 성취

개인의 페이스북(Facebook) 프로필 페이지를 보는 것과 같이, 내현적 자존감을 크게 올리는 자기확언(self-affirming) 활동은 중간 정도 난도의 인지적 과업(cognitive task)을 잘 하고자 하는 동기를 줄인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기(the self)와 관련된 무의식적 긍정성(unconscious positivity)이 정점에 이른 것은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 증명하려는 노력을 상쇄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 결과, 실제 상황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는 동기가 일어나지 않게 된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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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및 평가

요약
관점

내현적 자존감은 간접적인 인지 절차 측정을 사용하여 평가한다. 여기에는 이름-철자 효과(Name-letter effect)에 관한 이름 철자 과업(Name Letter Task),[23] 내현적 연관성 테스트(Implicit Association Test)가 있다.[24] 이러한 간접적인 측정 방식은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 평가가 갖는 통제, 평가 절차를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내현적 자존감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용할 때, 이들 방식은 영어의 인칭대명사 "I" 등 혹은 사람 이름의 철자와 같이 자기(self)를 드러내도록 설계된 자극을 특성으로 한다.

이름-철자 효과

이른바 이름-철자 과업(Name Letter Task, NLT) 혹은 이니셜 선호 과업(Initial Preference Task, IPT)은 이름-철자 효과(name-letter effect)에 의존하며, 내현적 자존감 측정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다. 이름-철자 과업의 정신측정적 특징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여러 측정법이 제안되어 왔다.[25]

이름-철자 효과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에 들어간 알파벳 철자를 선호하고, 선택 과업에서 다른 알파벳 철자보다 자기 이름 철자를 더 선택하며, 평가 과업에서는 다른 철자들에 비하여 자기 이름 철자를 더욱 호의적이고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효과는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며,[26] 단순 노출 효과(mere-exposure effect)는 이 효과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으로서 배제된다.[27]

광범위한 연구에서 이 효과가 발견되었다. 일례로, 참가자들에게 철자 목록이 제시되었는데, 여기에는 참가자 본인의 이름 철자가 포함되어 있고, 다른 하나에는 다른 철자를 포함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선호하는 철자에 동그라미를 표시하도록 지시받았다. 연구에서는 이를 통하여 모든 기타 변수를 설명하여도, 참가자의 이름에 있는 철자가 선호된다는 것을 밝혔다.[28]

다양한 문자나 알파벳을 사용한 초문화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발견된다.[29]

이름-철자 효과와 "내현적 이기주의(implicit egotism)" 간의 차이에 주목하는 것은 중요하며,[30] 내현적 이기주의는 자신의 이름과 유사한 것을 포함하여 자신에 대한 것을 반영하는 장소, 사람, 상황을 중시하는 것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사실 이 주제 관련 연구는 사람의 이름과 장래 경력 간의 유사성을 규명해 왔다. 예를 들어, 데니스(Dennis)나 데니스(Denise)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덴티스트(dentist) 즉 치과의사 사이에서 지나치게 두드러지는 것이이다.[31]

암묵적 연관 테스트

암묵적 연관 테스트(implicit-association test, IAT)는 사람의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개념(concept)과 속성(attribute) 간의 연관을 활용하는 시도를 위하여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실험적 방법이다.[1] 과체중자와 같은 특정 사회 구성원에 대한 무의식적 선입견은 물론, 여타 암묵적 스테레오타입이나 연관을 밝히기 위한 시도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테스트는 자존감 측정을 위하여 체제를 갖췄다.[24] 참가자들은 신속한 반응을 보여야 하며, 긍정적인 속성은 물론 부정적인 속성도 스스로(자기"the self")와 한 분류로 묶도록 지시받는다. 이러한 연관 짓기의 속도나 용이도는 자기에 관련되어 다른 속성에 대하여 한 속성을 무의식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한다.

발견

많은 연구들[32]에서 광범위한 사람들의 내현적 자존감은 긍정적인 편견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사람들은 자신을 부정적 개념보다 긍정적인 개념과의 연관 짓기를 더 하기 쉽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이것이 실제로 내현적 자존감을 보여주는 것인지 여부는 논쟁중이다. 여러 척도에서 사람들이 자신을 평균 이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연구 발견들은 사실 기만적 우월감(Illusory superiority)과 유관하다.

내현적 자존감
"Stalking the perfect measure of implicit self-esteem: The blind men and the elephant revisited?"라는 논문에서,[33] 7가지 내현적 자존감 측정법의 타당성과 신뢰성이 연구되어 왔다. 내현적 측정법은 서로 상관성이 없었다. 그러나 이들은 외현적 자존감 측정법과는 상관성이 있었지만 미미할 뿐이었다. 내현적 자존감 측정은 좋은 검사-재검사 신뢰성(test-retest reliability)과의 연관성에서 부분적 신뢰성을 확인하게 하였다. 그럼에도 내현적 측정법은 검사에 있어 표준변수 측정 능력에 제한이 있다. 일부 증거를 통해 내현적 자존감 측정은 전후 맥락을 통해 신중하게 보아야 하며, 내현적 자존감의 추후 연구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33]

외현적 자존감과의 관계

그러나 암묵적 연관 테스트의 타당성과 자존감 측정으로서의 내현적 자존감은 외현적 자존감과 관련한 혼합된 증거로 인하여 의문이 제기된다. 한편으로는, 연구자들[34]이 상세하고 종합적인 내현적 자존감 연구를 수행하면서 암묵적 연관 테스트가 외현적 자존감 측정과 약하지만 일관되게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연구[35]에서는 설문과 같은 외현적 자존감 측정법이 내현적 자존감과는 별개이며, 내현적 자존감, 외현적 자존감, 자존감 자체의 본질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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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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