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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조선 의정부의 정1품 최고 벼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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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領議政)은 조선 의정부의 정1품 최고 벼슬로, 지금의 국무총리 격과 같거나 비슷한 직책에 속한다. 국회의장·대법원장 격인 좌의정·우의정과 함께 트로이카를 구성하는 삼의정(三議政) 또는 삼정승(三政丞) 또는 삼상신(三相臣)이라 하였다. 영상(領相), 수상(首相), 상상(上相), 수규(首揆), 원보(元輔)라고도 하였다.

간략 정보 조선 영의정, 소속 ...

조선에서는 왕실 구성원이 아닌 인물 중에서는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관직이다.

역사

1401년(태종 1년) 7월 의정부가 설치될 무렵 영의정부사(領議政府事)라고 하던 것을, 1466년(세조 12년) 1월 관제개정 때 '영의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 말기까지 이어오다가, 1894년 갑오개혁 때 일본관제의 영향으로 총리대신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뒤에 의정대신, 내각총리대신으로 고쳐졌다.

특징

대개 좌의정을 역임한 원로대신을 대부분 임명했으며, 좌의정·우의정과 함께 삼공(三公) 또는 삼정승(三政丞), 삼의정(三議政), 삼상신(三相臣)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품계는 정1품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이다. 영의정은 주로 육조의 판서, 우참찬좌참찬, 우찬성좌찬성을 거쳐 우의정좌의정을 거친 사람들이 임명되었다. 우의정좌의정을 거치지 않고 영의정에 임명된 사람은 청천부원군 심온, 구성군 이준 둘 뿐이다.

역대 영의정 중 황희가 18년 동안 재임하여 가장 오랫동안 영의정을 역임하였고, 정창손심순택이 10여 년 동안 재임하여 뒤를 이었다. 황희에 이어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의정부에 들어가 약 20년간 법을 잘 지키고 "승평수문(昇平守文)"의 재상이라는 최고의 재상으로 평가를 받은 하연 이후, 왕권의 강약, 의정부육조의 관계, 비변사의 설치, 여러 상황의 변화에 따라 권한 변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연·홍문관·예문관·춘추관·관상감 영사(領事), 승문원 도제조(都提調), 세자시강원 세자사(世子師)를 겸임했다.

종묘배향공신을 가장 많이 배출한 벼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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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영의정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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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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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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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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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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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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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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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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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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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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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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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 선조 3년(1570년)에서 선조 25년(1592년)까지의 사초의 기록이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정확한 날짜와 그 외 기록을 알 수 없어, 기록 되어 있는 기사를 이용하여 추측된 날짜로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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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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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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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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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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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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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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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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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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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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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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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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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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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서된 영의정

인물이 죽은 후에 영의정 관직을 추서하기도 한다. 이러한 제도를 추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아래와 같다.

평가

영의정은 명실공히 국정을 총괄하고 백관을 대표하는 관원으로 다양한 사안을 다루는 일인지하만인지상(一人之下萬人之上)의 중요한 직책이다.

연산군은 “정승으로서 5만명을 데리고 가서 겨우 한 마리를 잡았는가”라고 비웃기도 하였다.[13]

기록

  • 영의정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세 가문은 전주 이씨, 안동 김씨, 청송 심씨이다.
  • 초대 영의정은 이서이고, 마지막 영의정은 김홍집이다.
  • 최장으로 재임한 영의정은 황희(18년)이고, 정창손심순택이 10여년간을 영의정으로 재임하여 그 다음이다.
  • 영의정에서 유일하게 왕위에 오른 자는 7대 왕인 세조이다.
  • 조선왕조 500년의 역대 재상 중, '승평수문(昇平守文)의 재상'으로 평가받은 이는 하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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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 선생의 영의정 교지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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