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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불

파불(破佛)은 극심한 불교 탄압(Persecution of Buddhists)을 뜻한다.

팔근

8근(八根)은 22근 가운데 신근(信根) · 근근(勤根) · 염근(念根) · 정근(定根) · 혜근(慧根)의 5선근(五善根)과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 · 이지근(已知根) · 구지근(具知根)의 3무루근(三無漏根)을 통칭하는 말이다.[1][2] 줄여서 (信) · (勤) · (念) · (定) · (慧) · 미지(未知) · 당지(當知) · 이지(已知) · 구지(俱知)라고도 한다.

팔근의 증상

8근의 증상[八根根增上]은 22근 가운데 8가지인 신근 · 근근 · 염근 · 정근 · 혜근 · 미지당지근 · 이지근 · 구지근8근(八根)이 가지는 뛰어난 작용력을 말한다.[1][3]

'(根)'은 증상력(增上力) 즉 뛰어난 힘 또는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4][5][6][7] 8근정증상(淨增上)이라는 뛰어난 작용력을 가지고 있다.[1][3]

정증상(淨增上)은 (淨: 청정법, 무루, 선)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으로, (信) · (勤) · (念) · (定) · (慧) · 미지(未知) · 당지(當知) · 이지(已知) · 구지(俱知)의 8근이 온갖 청정법을 섭수(攝受)하여서 생겨나게 하고(즉, 미래의 법이 현재의 법이 되게 하고) 또한 기존의 청정법증장시킨다는 것을 말한다.[1][3]

팔무위

8무위(八無爲)는 8종무위(八種無爲)라고도 하며, 유식유가행파의 교학에서 설하는 허공(虛空) · 비택멸(非擇滅) · 택멸(擇滅) · 부동(不動) · 상수멸(想受滅) · 선법진여(善法真如) · 불선법진여(不善法真如) · 무기법진여(無記法真如)의 8가지 무위법(無爲法)을 말한다.[8][9]

팔사

8사(八邪)는 8정도(八正道)의 반대로, [身] · [語] · [意, 마음]으로 행하는 다음의 8가지 종류의 잘못된 행위, 또는 8가지 그릇된 길을 말한다.[10][11][12]

8사행(八邪行), 8사지(八邪支) 또는 8사법(八邪法)이라고도 한다.[10][11]

  1. 사견(邪見) · 부정견(不正見) · 악견(惡見)
  2. 사사유(邪思惟) · 사지(邪志) · 사사(邪思) · 부정사유(不正思惟)
  3. 사어(邪語)
  4. 사업(邪業)
  5. 사명(邪命) 또는 사활명(邪活命)
  6. 사정진(邪精進) 또는 사방편(邪方便)
  7. 사념(邪念)
  8. 사정(邪定)

팔식십명

8식10명(八識十名, 영어: ten names of the eighth consciousness, ten names of the eighth vijñāna) 또는 제8식10명(第八識十名)은 《종경록(宗鏡錄)》 제50권에 나오는, 제8아뢰야식(第八阿賴耶識)을 가리키는 다음의 10가지 다른 명칭을 말한다.[13]

  1. 8식(八識)
  2. 화합식(和合識)
  3. 장식(藏識)
  4. 훈변식(熏變識)
  5. 출생식(出生識)
  6. 금강지식(金剛智識)
  7. 적멸식(寂滅識)
  8. 체식(體識)
  9. 본각식(本覺識)
  10. 일체종지식(一切種智識)

팔전

8전(八纏)은 다음의 8가지 수번뇌(隨煩惱)를 말한다. 아래 목록은 《구사론》 제21권에 따른 것이다.[14][15]

  1. 무참(無慚)
  2. 무괴(無愧)
  3. (嫉)
  4. (慳)
  5. (悔)
  6. (眠)
  7. 도거(掉舉)
  8. 혼침(惛沈):

팔혜

8혜(八慧)는 (慧)의 8가지 다른 이름인 (智) · (見) · (明) · (覺) · (解) · (慧) · (光) · (觀)을 말한다. (참고: 혜의 8가지 다른 이름)

보광(普光)의 《구사론기(俱舍論記)》 제26권에 따르면, 8혜(八慧) 즉 혜의 8가지 다른 이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16]

  1. (智): 결단(決斷) 또는 중지(重知: 거듭하여 앎)
  2. (見): 추구(推求) 또는 현조(現照)
  3. (明): 조명(照明)
  4. (覺): 각오(覺悟)
  5. (解): 달해(達解)
  6. (慧): 간택(簡擇)
  7. (光): 혜광(慧光)
  8. (觀): 관찰(觀察)

평등성지

평등성지(平等性智)는 유식유가행파4지(四智)와 밀교5지(五智) 가운데 하나로, 오염된 상태의 제7말나식(轉: 질적 변형)하여 증득하는 무루혜로, 일체의 사상(事相: 현상계의 )과 자타(自他)가 평등하여 하나[不二, 一如]라는 것을 깨달아 대자비심(大慈悲心)을 일으키는 지혜이다.[17][18][19]

유식유가행파의 수행 계위인 자량위(資糧位) · 가행위(加行位) · 통달위(通達位) · 수습위(修習位) · 구경위(究竟位)의 5위(五位) 가운데 통달위에서 평등성지의 일부를 증득하고 구경위에서 불과(佛果)를 성취할 때 그 전체를 증득한다.[17]

평등향

평등향(平等香)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를 말한다. 호향(好香: 좋은 냄새) · 오향(惡香: 나쁜 냄새) · 평등향(平等香: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냄새)의 3향(三香)의 하나이다.[20][21]

포살

포살(布薩)은 한 달에 두 번 계경(戒經: 계율이 수록된 경전)을 염송(念誦)하는 것을 듣고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다.[22]

폭류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23][24][25][26]

폭류(暴流)는 번뇌다른 이름(結) · (縛) · 수면(隨眠) · 수번뇌(隨煩惱) · (纏) · 폭류(暴流) · (軛) · (取) · (繫) · (蓋) · 주올(株杌) · (垢) · 상해(常害) · (箭) · 소유(所有) · (根) · 악행(惡行) · (漏) · (匱) · (燒) · (惱) · 유쟁(有諍) · (火) · 치연(熾然) · 조림(稠林) ·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
폭류(暴流)는 심난도(深難渡)와 순류표(順流漂)를 뜻한다. 즉, 번뇌가 매우 건너기 어려운 것이며 유정으로 하여금 흐름에 따라 떠내려가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

푸갈라

푸갈라(팔리어: puggala)는 푸드갈라의 다른 말이다.

푸드갈라

푸드갈라 또는 푸갈라(산스크리트어: pudgala, 팔리어: puggala, 영어: ego, soul, individual)는 사람을 뜻한다. 실체로서의 (我) 또는 (人)을 뜻하는데, 불교에서는 주로 이기성에 근거한 개체자, 즉 유정(有情) 또는 중생의 '나[我]'를 가리키는 의미에서 사용된다. 음역하여 보가라(補伽羅) · 보특가라(補特伽羅) · 복가라(福伽羅) · 부특가라(富特伽羅) · 부특가야(富特伽耶) · 불가라(弗伽羅)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사부(士夫) · 삭취취(數取趣)라고도 한다.[27][28][29][30][31][32] 삭취취(數取趣)는 중생번뇌인연으로 자주[數] 6취(六趣)에 왕래한다는 뜻의 번역이다.[32]

무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보특가라무아(인무아)이고 다른 하나는 법무아이다.
(言無我者 略有二種 一補特伽羅無我 二法無我)

대승백법명문론(大乘百法明門論)》[33]

피갑

피갑(被甲)은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 등에 나오는, 정진(精進) 또는 (勤)의 5단계의 차별인 피갑(被甲) · 가행(加行) · 무하(無下) · 무퇴(無退) · 무족(無足)의 5정진(五精進) 가운데 하나이다.[34][35][36][37]

피갑(被甲)은 불교 경전에서의 유세(有勢: 세력이 있는 것)를 말하는데, 갑옷[甲]을 입고[被] 군대가 진(陣)을 친 곳에 들어갈 때 두려워하지 않고 큰 위세가 있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으로, 맹렬하고 날카롭게 즐거운 욕구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37]

피동분

피동분(彼同分, 산스크리트어: tat-sabhāga)에 대해서는 동분(同分)을 참조하십시오.

필당상삼매

필당상삼매(畢幢相三昧, 산스크리트어: niyata-dhvaja-ketu)는 결정당상삼매(決定幢相三昧)라고도 하며 108삼매 가운데 언급되는 순서로 제9번째 삼매이다. 제8번째 삼매필법성삼매(畢法性三昧)이고 제10번째 삼매금강삼매(金剛三昧)이다.

대지도론》 제47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38][39]

云何名畢幢相三昧?住是三昧能持諸三昧幢,是名畢幢相三昧。

무엇을 필당상(畢幢相)삼매라 하느냐 하면, 이 삼매에 머무르면 모든 삼매의 당기[幢]를 지니게 되나니, 이것을 필당상삼매라 하느니라.

《대지도론》 제47권. 한문본 & 한글본

필법성삼매

필법성삼매(畢法性三昧, 산스크리트어: dharma-dhātu-niyata)는 법계결정삼매(法界決定三昧)라고도 하며 108삼매 가운데 언급되는 순서로 제8번째 삼매이다. 제7번째 삼매관정삼매(觀頂三昧)이고 제9번째 삼매필당상삼매(畢幢相三昧)이다.

대지도론》 제47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40][41]

云何名畢法性三昧?住是三昧決定知法性,是名畢法性三昧。

무엇을 필법성(畢法性)삼매라 하느냐 하면, 이 삼매에 머무르면 기필코 법의 성품을 알게 되나니, 이것을 필법성삼매라 하느니라.

《대지도론》 제47권. 한문본 & 한글본

핍박

핍박(逼迫, 산스크리트어: pīḍā)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억누르고 괴롭힘이며,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형편이 쪼들리고 어렵게 함, 내몸, 다그침'이다.[42][43] 산스크리트어 피다(pīḍā)는 고통(pain), 괴로움(suffering), 약올림(annoyance), 해침(harm), 상처입힘(injury), 방해(violation), 손상(damage), 황폐화(devastation), 제약(restriction), 제한(limitation)을 뜻한다.[44]

구사론》에 따르면, 다른 유정에 대한 핍박수번뇌 가운데 하나인 (害)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이다.[45][46]

3수(三受) 가운데 고수(苦受)는 '몸과 마음이 받는 핍박의 느낌' 또는 '몸과 마음을 핍박하는 느낌'으로 정의되기도 한다.[47][48][49] 마찬가지로, (苦)는 마음핍박을 받고 있는 고뇌(苦惱)의 상태로 정의되기도 한다.[50]

참고 문헌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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