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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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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周書)는 당나라의 관리 영호덕분(令狐德棻, 583년 ~ 666년)을 주축으로 진숙달(陳叔達, ~ 635년), 유검(庾儉) 등이 당 태종칙명에 의해서 저술한 기전체 정사이자 이십사사 중 하나다. 서위(西魏, 535년 ~ 556년)와 북주(北周, 557년 ~ 581년)의 역사를 기록한 정사이다. 북주서나 후주서라고도 부른다. 50권, 636년 정관 10년에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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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비서승인 영호덕분은 당 고조 이연무덕 연간(618년 ~ 627년)에 편찬되지 않았던 북제·북주·양나라·진나라·수나라의 정사를 편찬한다고 선언했다. 고조는 여러 대신들에게 명하여 작업하게 하였지만 결국 완성을 보지는 못했다. 628년, 정관 2년에 방현령을 총감으로 임명하여 편찬을 시작하여 완성한 다섯 왕조사 중에 하나가 주서이다. 사론 부분은 잠문본이 담당했다.

주서는 수나라우홍이 쓴 《국사》(미완성) 18권을 저본으로 하여 찬술되었다. 본기는 서위의 재상인 우분태로 시작되고 북주 5제의 본기가 계속된다. 열전은 황후 열전으로 시작되어 종실이나 여러 신하의 이야기를 다루고 마지막 부분에는 유림, 효의, 예술 등을 다룬다. 외국전을 외국전이라고 칭하는 점이, 여타 정사와 다르며, 권48에는 강릉에 수립된 괴뢰 왕조인 후량의 기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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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주서가 참고한 우홍이 저술한 책을 위시한 여러 책은 서위, 북주 계열에 영향받은 수나라 사람의 손으로 된 저술이라서 북주을 다룬 좋지 않은 기사를 피해서 왜곡된 부분이 많았다. 영호덕분은 당나라의 신하인데 우홍의 곡필을 답습한다고 하여 후세인에게 비판된다.

위서》나 《북제서》처럼 이 사초도 당송 시기에 유실되었기에 북송의 인종 때에 이르러 교정했지만, 또 유실되었고 이후 북사를 위시한 자료를 이용해 보충했다. 최초, 이후 불충분한 부분에는 교어로 표기했었지만, 그것도 이후에는 불분명하게 되었다. 청나라고증학자이자 유학자전대흔이 저술한 《이십사사고이》에서는 사신론 부분이 빠진 권24, 권26, 권31에서 권33까지가 원본에는 없었고 권31에서 권32까지는 북사를 바꿔 적었으며, 나머지 33권은 조금 이동되어 기록되었고 24권과 26권은 북사와 상충한다. 기타 부분에도 오탈자나 누락된 부분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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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기(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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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列傳)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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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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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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