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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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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小寒)은 24절기중 하나로, 태양 황경이 285도가 되는 때이다.
양력로는 1월 5일 내지 6일에 해당한다. 중국 화북 지방에서는 대한 다음으로 추운 때라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이 시기의 기상은 불규칙적이어서, 1년 중 가장 추운 경우도 있고, 겨울철로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1년 중 가장 추운 해도 많으나, 따뜻한 해도 많아서 이 날을 전후한 시기의 평균기온은 대한은 물론이고 입춘을 전후한 시기보다도 높은 편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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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대한민국 속담 중에 "대한이 소한의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에 언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등이 있는데, 기상청 자료를 통해, 최근 30년간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을 기준으로, 소한이 더 추웠던 때는 15번, 대한이 더 추웠던 때도 15번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대한 추위는 점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한의 기온 상승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1세기 후반에는 겨울이 크게 줄어들면서, 대한 무렵은 기후적으로 봤을 때 초봄에 가까울 것으로 예측됐다.[2]
- 천문학적으로는 춘분, 하지, 추분, 동지 등 4개만 큰 의미가 있을 뿐, 나머지 20개는 특별한 명칭과 의미가 없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천문학에서는 춘분점, 하지점, 추분점, 동지점 등 4개만 있고, 나머지 20개에 대응하는 명칭이나 용어가 없다.[3]
- 또한, 춘분, 하지, 추분, 동지 등 4개는 기상현상이 아니라 천문현상으로서, 이들 4개는 기후변화와 관계없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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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같이 보기
참고 문헌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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